Today`s...넋두리...그리고

불면의
잠못...이루는
밤은 지나고...이른
아침...비에 젖은
짚단 태우듯이 보내어 진
하루이었으나 뼈에 사무치도록
아름답기만 하지 않은가 !! 그곳에 있소...
Water Drop
흔들림이라는 것은
아주 가끔 떠오르는 희망을
품는 시간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평소엔 전혀 어울리지 않아도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서... 꿈이
아닌 현실속의 몽상들 속에서 때로는 흔들려
보며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불현 듯
찾아드는 변화에 그냥...속절없이 혼란스럽기만
할 때가 있다. 그러나 흔들림이란 것은
이처럼 이쪽...저쪽으로 갈등하는 매 순간이
아니기에 더 없는 확고함 속에서 오는 "Move" 즉 !!
움직임의 또 다른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생에 단 한번 찾아오는 확고함 !! 두번도
있을 수 없는 내안에서의 작은 변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감동으로 승화...
되어야 하며, 떨림의
시작이 되주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삶속에서
깊이 있는 울림이 되어주어야 한다.
두려워 말라...흔들림이라는
것에 대해 모호함에서 연유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필연이다. 또한 확고함에서
비롯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해진다.

Water Drop
그래서...
빗물이 땅에
스며들듯이...
자연스럽게 서로
스며가야 한다.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면
숲과 나무가 서로 스며
들어 아침의 따뜻한 기운이
되어주듯이 그렇게 상호적으로
스미고 또 스며들어야 한다.
서로 완전한 소통이 이루어질 때까지...

by Beercook | 2008/06/03 05:32 | 82.3 % ...Deja Vu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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