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8일
Problem Issue ... "Toyota"

Toyota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가 직접 "현대 차"를 "위협적"
이라고 규정했다거나, 중국에 있는 자동차 공장에서 "현대 차"를 분해하여
"비용 절감(원가)" 에 착수하여"성장위주"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갔다는 이야기는
의미심심장할 뿐이다. 사실 !! "현대 차"가 이만큼 성장한 배경에는 Toyota에
대한 도전 의식이 컸기에 가능하였던 점이 있고, 또 한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럴 수밖에 없었지만 아무래도 "애 국 심"이 크게 작용하여 내수를 끌어 올려주었기에
가능하였지 않나 싶다. 얼마 전 "비빔밥 논쟁"을 일으킨 주범 산케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지국장의 글에서도 표현되었듯이... 어떻게 보면 그 사람 말대로 그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한 일로 "도요타"의 여러 기업 중 한 곳에서 발생 된 문제이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의 Toyota Recall 사태는 그렇게 작은
일로서 치부 될 성질의 것만은 아닌 것이다. 세계 경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더...빨리 신차를 내 놓아야 했던 상황을 먼저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점은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문제(품질 개선에 대한 압력 !! 작용...)로... 한국에서
유달리 "도요타의 침몰"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인다는 "구로다 가쓰히로"의 표현는
솔직하지 못한 그들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기도 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세계를
제패한 "도요타" 자동차에서 이러한 문제(구체적으로는 의사 결정 라인의 소멸 !!)가
발생한 것에 너무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냥 움추려 있을 수만 없어 반응한다는 것이
"오징어" 처럼 반응한 것이라고 판단해 보았다.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오징어
처럼 말이다. 이미 !! 세계 가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일등 기업에 굴욕스럽게도 자리를 물려
주어야 했던 사례에 보듯이 그들이 자랑하던 System의 붕괴는 사실 여기...저기에서 나타나며,

.
.
.
현실화 되고 이제는 그들 조차도 위기감을 느낄 정도에 이른 것이다.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면 어딘지 모르게... 미국의 반응이 일정한 선을...
넘어선 듯한 느낌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전쟁을 "총과 칼" 만 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양대...경제 강국들이 이제 세계 경제 시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맞짱을 뜨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 인 셈이다. 더구나 "도요타"는 단순하게 일본
인의 기업이라는 꼬리표 뿐만 아니라 결코 가볍지만... 않은 그들의 자부심이 묻어나
있는 기업으로서 "일본 항공(JAL)과 함께... "일본 최고가 세계 최고" 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기업 중 하나이기에 충격이 컸을 것이라 확인되지만 "도요타"는 여전히 Global
Brands Top 10 안에 포함 되어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이번 사태로 "현대 차"가 시장에서 반대급부를 얻고 있는 것도 명백 하지만 그저...
침 질질... 흘리고 좋아할 때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더욱 큰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언제라도
"현대 차" 역시 이러한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따지고 보면..."
"현대 차"가 Toyota 보다 기술적으로나 Service System
측면에서 앞서 있다고 볼 수도 없는 문제이고, 내수가 충족되지
않으면 "현대 차"의 경쟁력을 어디서 찾아야 한다는 말인가 !! 이번의
Toyota Recall 사태는 결과적으로 일본 인의 Dilemma가 심각하게 작동
되어 원하지 않았던 일로 확장된 것일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 역시 !!
아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면 "도요타"가 이번 사태로 그냥 주저앉을
기업은 아닌 것도 사실이고 보면, 이번 사태를 "현대 차" 입장에서는 또 다른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인데...좀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안전 제일주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현대 차"의 잠재적 자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정당한 혜택이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요타 사태"에 대한 국내 여론의
관심은 역설적이지만 그만큼 "현대 차"에 대한 "자국민"의 애증의 표현쯤으로 정리하도록 하자 !!
.
.
.
"품질 개선"을 뒷전으로 미룬 채...온전히 부품가격을 깍더라도 "기술력"
만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만과 착각(뭐...원가 경쟁 만으로 시장에서
Top을 유지하겠다는 얄팍한 의도 반영 !! )의 결과 !! 또한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문제이지만 이러한 사실은 "전략적 마인드" 적 관점에서 현대 차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본다 !! 왜 !! 그들이 "현대 차"를 분해 해야 했는지 생각해
보면 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존재하는 것이다. 마치...이번사태로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는 셈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국민 입장"에서 "도요타"보다 "현대 차"가
더 큰 변화 속에 처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현대 차"는 반드시 변해야 한다. 그게 살길이다. !!

아래는..."전자 제어장치" 의 작동 원리 !! ...Chosun.com / 발췌
.
.
.
자동차는 평균 2 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1970 년대...
까지만 해도 자동차에서 전자(電子)부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와이퍼를 움직이는 모터나 전구 정도로 1 %(가격기준) 미만이었지만,
현재 우리가 타는 차량은 부품의 30 % 정도가 전자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부품을 이해하려면 우리 몸을 생각하면 쉽다고
하는데 우선 감각 기관에 해당하는 각종 Sensor가 엔진의 상태, 네 바퀴의
움직임 등을 감지하며, 중형 차에는 통상 50 여 개의 센서가 있다. 이 센서들이
모은 정보는 차의 두뇌인 Electronic Control Unit / ECU(전자 제어 부)에
전달 된다. 일종의 소형 컴퓨터로서 사람과 다른 점은 이런 뇌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는 점이다. Engine을 담당하는 ECU, 에어-백을 관장하는 ECU 등이
있고, 요즘은 Engine & Break, 조향 장치를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ECU도 있다.
ECU는 센서가 감지한 정보를 프로그램에 따라 분석한 뒤... 손,
발에 해달하는 모터로 전달해 엔진의 연료밸브, 브레이크 등을 움직이게
된다. "전자 제어장치"는 대체로 가속장치(엑셀레이터)에서부터 도입
되었다. 종전에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으면 Pedal을 밟는 힘이 그대로
강철 케이블을 통해 전달돼 엔진의 연료 밸브를 직접 열고 닫는 방식이었으나
페달을 깊이 밟아 밸브를 많이 열면 엔진 안에 공급되는 연료가 늘어나
그만큼 폭발력이 커지고 차의 속도가 올라가는 원리이다. 반면 요즘 채택된
"전자 제어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으면 센서가 운전자가 원하는
가속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감지한 뒤... 데이터 케이블을 통해 "전자 제어부"에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전자제어부는 이 정보와 엔진 내부 센서에서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연료의 양과 주입 속도, 엔진 점화(點火)
시점을 프로그램에 따라 계산한다. 이러한 정보는 다시 데이터 케이블을
통해 엔진에 전달되고 엔진에 있는 모터가 컴퓨터 정보의 지령에 따라 연료
밸브 등을 열어 가속을 하게 하는 원리이다. "전자 제어방식"은 가속에 필요한
연료의 양과 분사 시기를 수만분의 1초 단위로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료 공급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매연 매출을 줄일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과거 기계식은 밟는 만큼 그대로 가속이 되는 반면 "전자 제어식"은
부드럽게 가속이 되는 느낌을 주게 되는데 브레이크에 적용되는 전자제어장치는
기존의 브레이크 기능을 보완한다. 요즘 나오는 차는 대부분 유압(油壓)식
브레이크이다. 운전자가 Break Pedal을 밟으면 실린더 안에 든 Break Oil이 관을
따라 밀려 나가면서 각 바퀴에 달린 브레이크 패드를 밀어 바퀴를 세우는 방식이다.
.
.
.

여기에 더해진 대표적인 전자 장치가 ABS(Anti-Lock Brake System)
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노면의 상태나 차의 진행 방향에 따라
자동차의 네 바퀴의 회전수는 미세하게 차이가 나며, 이 경우 차체가 한쪽으로
쏠릴 위험이 있는데, ABS는 바퀴에 달린 센서와 "전자 제어부"가 이 차이를 감지,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기를 반복해 차를 안정적으로 몰 수 있게 해 줍니다. 요즘에는
단순히 브레이크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엔진의 출력까지 함께 조절해 차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Toyota 사태의 경우 가속 페달이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 결함이 문제가 되었고, Toyota는 가속 페달을 원위치로 밀어주는 부품과
페달 연결 부위가 마찰로 달라붙었고, 가속 장치 안에 작은 철 조각만 끼우기만하면
이런 현상이 없다진다고 주장하였는데, 한마디로 기계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반면
미국 정부와 언론은 "전자 제어장치 자체" 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즉 !! 엔진의 가속을 판단하는 "전자 제어부"에 문제가 있어 폭주(暴走) 현상이 나타났다는
의혹으로서 브레이크가 순간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Prius-Hybrid Car의 경우는 "전자
제어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프리우스"의 경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유압 식으로 차를 세우는 브레이크와 마찰로 발전기를 돌리는 재생(再生) 브레이크가 작동
하는데, 이 과정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1 초 정도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
.
.
# by | 2010/02/08 01:35 | Today`s Issue | 트랙백(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CEO 좋은책추천, 토요타(toyota) 노동조합에..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자원들이 원할하게 조율을 맞추어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최고경영자인 CEO가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어느 한 곳에 누수가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겨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책 '토요타어둠'에서는 토요타(toyota) 노동조합에 대...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