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C ... Dilemma ...16 강 돌파(원정) !!

2010 South Africa World Cup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 2010 / 6 월 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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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Young Plants That Spring Up But
Never Flower, And There Are Flower That Never Produce Fr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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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outh Africa World Cup
Team Squad → 하나만 본다면 Argentina(아르헨티나) 축구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이고, 선수 면면을 보면 그저 탁월한 축구 지능과
재능을 겸비한 선수들로 넘쳐나는 팀이기도 하며, 메시를 비롯하여 "이과인, 마스체라노,
베론, 테베스, 에인세" 등 모든 팀 구성원들이 기술적으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팀으로서 전형적인 기술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세계최고 리그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그것도 "First Level" 에서 말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애초부터 대한민국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지 않고 있었지만 사실
그리스 전의 결과를 두고,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던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 그러한 기대감이라는
것이 승리보다는 무승부에 기울어져 있었지만 말이다. 실제로 무승부만 이루어도 아르헨티나에
비하여 잃을 것 없던 대한민국 축구가 성공(= 승리)한 것으로 여길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경기 자체가 힘겹게 진행되었고, 상상조차 하기 싫은 스코어로 패배하였다.

대등한 경기가 불가능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공, 수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납득할만 한 조직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선수들이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며, 지켜보았으나
이러한 기대감은 경기가 시작되어 20 분도 안된 상황에서 여지없이 박살 났다. 이는 수비수
"오범석 선수"의 치명적 디펜스 실수의 결과로 아르헨티나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진영에
"Goal" 을 넣어야 하는 공격수 박주영 선수의 어이없는 "자살골"이 들어가서도 아니었고, 대한민국
축구가 갑자기 "수비형태"로 변화되어 "Near Post" 방향으로 우리 선수들이 몰려 있어서도 아니었다.
경기를 하다보면 자살골도 넣을 수 있으며, 어이없는 디펜스 실수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에게
"Goal" 을 줄 수도 있는 것이 축구이다. 더구나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을 상대로 감독이 준비한 소극적
이면서 수세적인 Formation... 고수한 전략적 오류로 인하여 경기에서 패할 수 있는 것도 축구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 전에서 보여준 21 C → 대한민국 축구는 여전히 20 C → 시대의
축구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를 갖기에 충분하였던 것이다. 반면...그리스
경기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는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 아마도 대한민국의 많은 축구 서포터스들은
"희망과 기대감" 을 가졌던 것만은 명확하다. 우선 !!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한 "골 결정력"
보여주었다. 바로 !! 이것이 21 C → 새로운 대한민국 축구 "현주소"라는 사실을 증명하듯이 말이다. 또한

공간을 활용하는 공, 수 밸런스는 최소한 과거 아슬아슬하기만 했던"벼랑 끝의 축구"
에서 이제 벗어났다는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얼굴에는 자심감이 넘쳐
흘렀고, 여유로움 마저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언제 대한민국이 유럽 팀을 상대로 이러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던가 !! 그래서 아 !! 대한민국이 절로 내입에서 흘러나왔고,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외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혀 다른 모습을 보노라니 아 !!
아직도 세계 축구의 벽은 높구나... 절망감이 앞서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비참한 기분은 아니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명색에 우승후보 아니던가 !! 또한 축구에서 강력한
도전이 실패할 수도 있는 것도 현실이고 보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축구는 거센 도전을 포기한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무기력해 보였다.
"외신" 이 분석 했듯이 경기 초반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하면서 박지성을 중앙으로 옮긴
것이나 차두리를 빼고 오범석을 투입한 것과 비-효율적인 염기훈 선수를 지속적으로
뛰게 한 것도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진정한 원인 인지는 모르나 일단
개인적으로 보기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고지 적응 실패)보였으며, 웬지... 우왕좌왕 ...
아르헨티나의 "패스게임"에 농락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더욱이 20 C →
대한민국 축구의 최대 강점이기도 한 투쟁심이 실종된 모습마저 일부에서 포착될 정도로
공, 수에서 완전히 실패한 내용을 일관되게 확인시켜 주었다. 그렇다면 왜 !! 이렇게 그리스
와의 경기와 전혀 다를 수 있었을까 !! 그렇다면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마라도나와 메시"가
말한 것처럼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말인가 !! 그저...
대한민국 축구는 호시탐탐 상대편의 실수를 틈타서 "Goal" 을 기록하는 별볼일 없는 팀이라는

억울한 누명마저 쓰고 보니...끈적끈적한 기분을 털어낼 수가 없다. 어찌되었든지
결과는 1 대 4 로 대한민국 축구는 패했다. ...사실상 0 대 1로 진다거나 1 대 2로 진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1 승 1 패 → 승점 3 점 이라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더구나
이제 영원한 "17 강" 으로 남거나 마지막 남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승점을 얻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졌다. 그것도 통쾌하게 끈적끈적 한 기분 털어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Argentina Team Squad
자 !! 지금부터는 "믿음과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需 有孚 光亨 貞吉 利涉大川(수 유부 광형 정길 리섭대천) → 원하는
(需) 꿈을 얻기 위한 기다림에는 지극한 정성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기다림 끝" 에서 마침내 기회를 잡고, 용감하게 대업을 성취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말이다. 기다림외에도 마지막 실천적 모험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최종적인 대업을 위해서는 큰 강을 건널 때 위험이 뒤따르더라도 고난과 모험을
감내하면서 믿음과 확신,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래야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것이 이롭다는 교훈이다. 믿음을
가지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동여맨 후 모든 일을 행하면 상서로움이
있다고 주역에서는 말하고 있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오는 것이 이치이다. 그러나 오르막 뒤에는 내리막이
있고, 어둠이 지나면 여명이 찾아오는 것이 또한 이치이기도 한 것이다. 온전히
실망만 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다. 꼬이고 막혀... 있다고 하더라도
노력을 다하여 몸을 움추려 더 멀리 뛸 준비를 해야 한다. 더욱이 어려운 때를 대비
하는 것은 끝까지 힘차게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키려고하는 현상유지 =
무사안일 적인 수동적 자세보다
수치스런 것은 없으며, 막혀 있을 때에는 힘찬 기운
으로 맞서야 "설령 !! 실패 한다고 해도 만족할 수 있는 기운" 이 있기 때문이다.
피하지 말고 맞서야 하며, 도망치지 않고 적극성을 보여야 함은 당연한 현실이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어느 한쪽이 믿음이 깨진 경우인데 이러한 경우 사람들은
어지럽게 흩어져지기도 하고, 다시모여 들기도 한다. 다시말해 믿음이 끊어
지고 이어짐에 따라 사람들이 우왕좌왕 흩어지기도 하면서, 다가서기도 한다는
것으로 이럴 때는 믿음을 회복시키기 위해...단호하게 대처하는 것 이 "상수"
이다. 즉 !! 허물을 벗어버리고, 구덩이 속에서 탈출하여 "명예" 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조별 예선 →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 전에서 태극전사들은
이러한 마음가짐을 절실하게 받아 들여야 함은 당연하다. 뭔가 감독의 리더쉽과
축구 전술상에 문제가 있더라도 필드에서 땀흘리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결연하다면
못할 것 없다. 그리하면 승리는 태국전사들 당신들의 것이 될 것이다. 반면...감독은 자신의
능력을 똑바로 평가해야할 것이다. 모든일에서 중요한 대업을 완성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 그것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단호하게 외압을 배제하고 인재(선수)를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즉 !! 중책을 맡길만 한 일꾼(선수)을
선발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서 이행되어야 함은 기본이다. 또한 무언의 "은폐된 청탁..."
이라는 허물을 스스로 뒤집어 쓰는 것은 상책이 아니며, 하나의 팀을 이끄는 Leader(리더)라는

위치를 오염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我生然後殺他(아생연후살타)는 궁극적으로...
부자가 몸조심하라는 것으로 현 시점에서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언제 대한민국
축구가 국제무대에서 부자인적인 있었던 적이 있던가 !! 대한민국 축구는
언제나 배가 고프다. 아직 "보릿고개"도 넘지 못하고 있는데, 부자 몸조심해서야...
그렇다면 작은 돌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해야만 할까 !! 그것은 전적으로 여전히 리더의
몫으로 남겨졌다. 결정적인 실점을 제공한 선수를 감싼다거나 그렇게 되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지극히 정치적인 회피수단이 무의미한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히 판단하지도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리고는 나이지리아 전에서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인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 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사자성어를 그럴듯하게 사용하여 리더로서
결의를 다졌으나 결과적으로 뒷북을 친 격이다. 진즉에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부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의 승리를 접어두고, 파부침주(破釜沈舟) 자세로 임전무퇴
(臨戰無退) 했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허정무 감독" 은 치명적이며 아마추어적인 실수를
범하고야 말았다. 그는 공개적으로 한 선수를 폄하한 후에 그 선수에 대해 어떠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냐...하는 질문에 "선수 하나하나를 평가하는 것, 세세한 평가는 가능하면 선수단
자체 내에서 평가한다. 잘못된 점을(공개적으로) 지적하면 좋지 못해서 안 하고 있는 것"
이라고 했는데 이미 !! 그는 이러한 언급 하나로 인해서 자신의 말을 곧바로 뒤집었고, 자신의
무능을 만천하에 인정한 셈이 되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 전에서 허정무 감독은 리더로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었는데 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전략은 있었는지 모르지만 전술운영에서는

아직 "로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며, 그러니 작전이
있었다고 해도 필드에서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애당초... 아르헨티나에 맞서
공격적으로 나서야 했다. 오죽했으면 상대 선수들이 전혀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고
토로했겠는가 !! 사실 어떻게 보면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사자성어는 나이지리아에게
적합한 말이다. 그들은 강력하게 "태클"을 걸어 올 것이다. 그리고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이지리아 선수들에게 수세적인
모습을 보이기 보다 현명하게 그들의 태클을 뛰어 넘는 강력한 돌파를 수행해야만 할
상황에 이르렀다. 얻고자 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며, 리더의 결정에 신뢰로 화답하면서
힘찬 기운으로 맞서는 태극전사들의 투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굴욕적인...
"변방 축구 17 강"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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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ban Stadium...
자 !! 그럼 나이지리아 전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 !! 우선 가장 먼저
한번 결정한 전략이 있다면 선수들이 일관된 경기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정면승부를 하겠다고 공언한 후 어쩐지 밀린다
싶으니까 꼬랑지 내리는 변화는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고, 1 대 0 으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Goal" 를 넣도록 선수들을 독려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전략적으로 우리의 심장 박지성이 보이지도 않은 불행한 사태가 재현되서는 안되겠다.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중앙보다는 측면이 취약한 나이지리아의
옆구리를 과감하게 뚫어 혼란을 자처하게 만들어야겠고, 효율적으로 최대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술적 차원의 배려가 선행되어야 할 듯 보인다. 그리고
자심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를 선발로 기용함이 합당하다. 나이지리아는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허점(구멍)을 도처에 노출시켰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똘똘한...
선수 구성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더욱이 주요 선수는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게 되었고,
배수에 진을 친 그들의 움직임은 공격적이면서 위협을 가하게 될 것이다. 마치 !!
짐승이 공격해오는 것 같다고, "정대세 선수"가 말하지 않았던가 !! 따라서 적어도 우리와의

경기에서 아마도 그들은 맹수가 될 듯 싶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적절히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절대 수세적이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지금이야 말로...
적당한 "타이밍"이다. 맞춤형 전술을 활용하여 성난 맹수를 사냥해야 할 것이다.
그것도 국제화 된 유연한 플레이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해서 말이다.
마지막으로 전략 ↔ 전술 ↔ 작전은 팀의 리더들이 꼼꼼하게 수립하고 보완시켜
나가겠지만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패했다는 사실은 어차피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어차피 아르헨티나는 우리가 얻게 될 승점
획득 전략에 도움이 안되리라는 사실은 이미 !! 예견되었던 문제 아니던가 !! 다만... 진정한
우리의 플레이를 하지 않고 소심한 경기로 일관하면서 패했기에 끈적끈적할 뿐인 것이다.
예컨대... 이미 !! 선수들은 그 까지것... 모든 것을 털어버렸을 것이다. 문제는 허정무
감독과 코치들인데...제발 !! 어서 빨리 아르헨티나에 대해 24 년 동안 품어 왔던 딜레마 같은
것은 잊어버리고, 나이지리아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선수들을 독려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축구는 아직도 배가 고프며, 시원스럽게 승리해야할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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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 Best Team Squad 
후보 / 안정환, 이승렬, 김남일, 기성용, 김동진
정성룡,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차두리 박지성, 김재성, 김정우, 이청용, 이동국, 박주영

by Beercook | 2010/06/19 06:33 | Today`s Issu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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