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6월 24일
21 C ... Dilemma ...8 강 돌파(도전) !!


각종 기술의 순간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는 남성적인 운동으로서 11 명이 하나의
Team을 구성하고, 발로 공을 차서 몰고들어가 상대편 골문에 넣음으로써 득점을 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를 말한다. 또한 하나의 Team을 구성하기에 "조직력과 단결력"이
무엇보다도 중요 시 되는 특징을 보여주는데 경기 방식은 Touch-Line → 90-120 m, Goal-
Line → 45-90 m으로 된 직사각형 경기장 내에서 이루어지며, 경기시간은 전반전 45 분,
후반전 45 분으로 총 90 분이고, Half Time → 15 분간이 주어진다 "공" 은 대개 둥근 가죽제품
으로 되어 있으며, 바깥둘레 → 68-71 cm, 무게 → 369-453 g 이다. 가죽 색깔은 흰색 또는
흰색과 검은색을 섞어서 꿰맨 두 가지가 공인되었으나 이제는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2010 →
South Africa World Cup의 경우와 같이 다소 상업적이지만 3 차원으로 곡선형태로 된 가죽조각
8 개를 꿰매지 않고 만들어 이전 공인구에 비해 가장 원형에 가깝게 만든 후 미세한 특수 돌기를
공 표면에 배치, "공" 에 대한 안정성과 정확한 슈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공= Jabulani
(자블라니)" 이 사용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지 경기는 이와 같은 "공"을 가지고 두 팀이 중앙선의
"센터 서클" 중앙에서 Kick-off(킥오프)하면서 시작하여, Kick, Dribble, Heading,
Path 로서 경기를 이끌어 가게 되는데 Goal(= 목표)을 성공 시키면 1 점을 얻으며,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치열한 경기이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심판은 주심 1 명, 선심 2 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그렇지만... 축구(蹴球)를 보기 위해서...
이 모든 사항을 숙지한 후 이해하고, 몰입하여 기술적인 부분까지 직시한 후 관전하게
되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사실 자동자 운전을 하기 위해 운전자가 Carburetter(카뷰레타)의
작동법이나 Spark Plug(스파크 플러그)가 "불꽃"을 일으키는 물리적인 원리를 꼭 !! 알아야 할
필요가 없듯이 관전자는 경기를 보는데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그저 보면서 즐기면 된다.
2010 → 6월 23 일 새벽(한국시간) 3 시 반...대한민국 축구(蹴球) 역사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마침내 원정 16 강 쾌거를 이룬 것으로 2002 → 이후 태극전사들이 거둔 성적 중 가장
값진 성과이면서 결과만을 놓고 보면 하나의 신화를 창조 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 "나이지리아" 를 대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주목되는 것은 만족할만 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경기를 지배했다는 사실은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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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 그대로 성적만으로 보면 이정수, 박주영의 연속 "골"로 무승부(2 : 2)를
거두었는데 1 승 1 무 1 패 → 승점 4 점을 획득하여 아르헨티나에 이어 B 조
2 위로 17 강의 벽을 뚫어버리고, 16 강에 진출하였다. 사실상 모두가 조별 리그
통과가 어렵지 않냐는... 전망이 압도적인 가운데 이룬 성과라서 그 기쁨은 말로는
표현조차 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꿈" 은 이루어질 것이라는 암시를 대한민국
국민(붉은 악마)들과 선수들은 가져왔다. 그것은 아마도 2002 → World Cup에서부터
간절하게 때로는 공격적으로 추구하였던 것으로 하나의 염원(念願)과도 같은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인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셀 수 조차 없는 많은 붉은 악마들이
길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2002 → 이어서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본질적으로
인류 역사이래로 "꿈" 은 인간을 매혹시키고, 흥미를 불러 일으켰으며, "꿈 해석" 에 관한
가장 오래된 지록은 기원전 3000 년경 점토판에 기록된 Oreint → 바빌로니아 제국의
Epic of Gilgamesh(길가메시 서사시) 이다. 고대 그리스-이집트인들은 "질병치유"를 위해
사원이나 신전 등에 꿈을 인위적으로 자극(암시)시켰던 "Dream Incubation" 을 운영하였다고
하며 성서에도 "요셉" 의 경우처럼 꿈에 대한 오묘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것은 "파라오의
꿈 해석"으로 7 년간의 풍년에 이어 7 년간의 흉년 예측하였던 것인데 이러한 사실은
멕시코의 "아즈텍 전사" 들의 신들의 서열에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것으로서
북-아메리카의 인디언들 역시 !! 마찬가지이었다. 또한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존경받았던
신은 당연하지만 꿈을 불러오는 신이기도 하였고, 인디언들은 각 부족의 연장자들이 모여 여러
가지 종교의식에서 받은 꿈을 해석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Dream Lodge" 시스템을 소유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21 C →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펼쳐진 붉은 악마들의 활화산
같은 승리를 향한 열정과 South Africa Durban Stadium...에서 확인된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화 된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이점에서 각 대중매체들은 갖가지 언어를 구사하거나
활자체를 활용하여 이러한 사실을 연결시키고자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섣부른 "8 강 신화"를 아무렇지 않듯이 그려내고 있다. 마치 2002 → 신화가
코앞에 닥친 것 같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것으로 지극히 염려스럽기만 한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
게다가 태극전사들의 감독(= 리더)으로 월드컵 16 강 진출(원정)의 업적을 달성한
허정무 감독은 태극전사들의 기적을 장담하고 있는듯 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물론 !!
더 큰 "꿈" 의 실현을 위해서 유쾌한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경쟁은 냉혹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도 대한민국
축구가 16 강을 넘어서 여세를 몰아 "8 강" 을 극복하고, 그 까지것 마음 같아서는
아르헨티나와 어느 지점에서 다시만나 박살내주기를 바라는 일-인 이지만 현 시점에서 차분하게
다시한번 현실을 냉정하게 뒤돌아보고, 전력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성공적인
세대 교체, 풍부한 경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는 달라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신기원을 달성한
것은 사실이나 아무리 조화로운 팀 혁신을 이루었다고 해도 솔직히 여전히 대한민국 축구는
세계 축구 강대국과 비교하여... 일정한 "개인 차이"를 드러내주고 있다는 사실은... 현재 시점
에서 결코 부정할 수만은 없는 것도 현실이기에 그저 조심럽기만 하다. 더욱이 인간의 한계라는
문제(정신과 육체)가 만만치 않다. 꿈이 이루어지는 현상도 결과적으로 인간의 능력 범위 내에서
명확하게 "한계 치"를 갖고 있고, 실질적으로 나이지리아 경기에도 확인 된 것이지만 행운이 뒤따라
주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는 문제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경기 내용을 떠
올려 보면...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마저 든다. 즉 !! "태극전사들과 붉은 악마들의 꿈" 은 성립되었지만
압도적이라 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다만 !! 이전과는 다르게 좀더 긍정적인 기술적 요소들이 작용
되면서 현실적 "Goal(목표)"에 대한 집중력이 행운과 함께 작동되면서 복합적으로 빛을 발했던
것이지 완벽한 승리를 쟁취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꿈" 은 인류의 언어 그 자체이면서 자아 속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미래를 시각화 시켜주는 요체라고 인식할 때... 개인적으로는
태극전사들의 움직임과 붉은 악마들의 호응을 통털어서 "승부 = 경쟁" 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었으며, 강렬한 에너지가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였다. 이는... 그간에 반복된 훈련과 적절한
자아 암시를 통해서 얻어진 성과로 능히 !! 부족함을 채우고도 남았는데 다시말해서 승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가득한 압박 속에서 시달리면서도 훈련의 성과(준비-편안-재미)로 형성된 "암시적
다짐"이 결과적으로 엄청난 성공 Energy(에너지)로 분출된 셈이며, 꿈의 성취에 진일보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본질" 은 에너지이다. 인간은 이런저런 생각에 몰입될 때마다
막대한 Energy(에너지)가 소모된다. 그것은 "불꽃" 과 같은 것으로서 불꽃은 불길이 될 수도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잠시 타다가 사라져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 !! 한번으로 그치는
힘의 작용은 커다란 힘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없을지 모르나 이러한 힘이 적절하게 정리되면 "증폭"
되기 마련인 셈이다. 그리고 좀더 명확하게 현실속에서 나타나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가변성마저
지니게 되는 것이다. "아인쉬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과학적 이론을 발견하는 것은 산 정상에
올라 새롭고 넓은 시야를 갖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 이는 잠재능력 확보와 폭넓은 시야가 확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인간의 DNA 속에 포함되어 있는 성취의 기쁨과
느낌은 쉽게 잊혀지는 것도 사실인 것이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시킬만 한 충분한 이유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잊혀지기 전에 긍정적이면서 태극전사들의 적극적인 "자아 암시적 접근"이
또 한번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사실 !! "나이지리아" 와의 경기 결과는 인간의
노력이 30 % 작용했다고 할 때 아마도 신의 도움(70 %)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절묘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는 것이며, 최소한 그렇게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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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吉 原筮 元永貞 无咎 不寧方來 後 夫 凶
비 길 원서 원영정 무구 불녕방래 후 부 흉
有孚比之 无咎 有孚盈缶 終來有他 吉
유부비지 무구 유부영부 종래유타 길
比之自內 貞 吉
비지자내 정 길
比之匪人
비지비인
外比之 貞 吉
외비지 정 길
顯比 王用三驅 失前禽 邑人不誡 吉
현비 왕용삼구 실전금 읍인불계 길
比之无首 凶
비지무수 흉
"경쟁은 전쟁" 과 다르다. 전쟁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겨야
하지만 경쟁은 정정당당 해야한다. 승부보다 과정을 중시할 수 있어야 지더라도
얻을 것이 있다. 지나치게 승부에만 집착하면 설령 이기더라도 차라리 지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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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말은 "주역"에 있는 말로서 운동경기를 하는 사람에게 남겨진 것이기에...
살펴 볼 가치가 있다. 먼저 比 吉(비 길)은 한마디로 이것과 저것을 비교한다는 말이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을 의미하며, 原筮 元永貞 无咎(원서 원영정 무구)의 경우 인간의
탄생과 함께 처음부터 경쟁도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처음과 끝, 인류의
시작과 종말, 무극(无極)과 멸극(滅極)의 시절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경쟁" 은 그 사이에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쟁 그 자체는 허물이 없다고 하였다. 또한 경쟁에서
첫 번째 도(道)는 정정당당하게 이기는 것을 말하고 정당하지 못한 승리자는 아무리
성공했다 하더라도 끝에는 결국 "흉"하게 된다는 뜻으로 경쟁에는 "질그릇" 같이 순수한 믿음이
있어야 허물이 없고, 경쟁이 끝난 후에는 상대방과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다고 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잠재능력(믿음, 신뢰, 확신),
내적인 힘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데 그것은 상대와 나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의 결과는 그 다음이며, 경쟁의 최종적인 승패는 인간이
정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경쟁에 필요한 힘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내부로부터
표출되는 것으로 실제로 경쟁에 임하면 자신과의 싸움 → 지피지기(知彼知己) = 백전백승
(百戰百勝)에서 먼저 이겨야 한다. 나아가 자신을 믿고(확신), 잠재된 모든 기운을 표출
시켜 경쟁에 사용해야 한다. 한마디로 정신적인 힘, 강한 집중력이 승리의 첫째 조건이라는 말이다.
승리를 위한 강한 정신 무장을 하는 것이 比之自內(비지자내) 이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경쟁은 이미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진행되어 온 사실로 사실상... 하나의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수많은 다른 정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
일 뿐만 아니라, 승패 역시 단순한 노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말은
어떤 면에서 신의 섭리와 자연의 질서에 따른 것이지, 개인의 노력만으로 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얘기와 같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경쟁의 승패는 인간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 경쟁은 "比之匪人(비지비인) = 인간의 일" 이
아니다 라는 현실적 상황을 반영한 셈으로 역설적으로 그저 최선을 다해 경쟁에 임하고
결과에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경쟁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당당하고도 사나운 표정, 진지한 땀방울과 같이 자신감과 성실성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어진 "임금"은 사냥에 나가도 삼구(三驅)를 사용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삼구는 사방(四方) 가운데 한 곳을 열어놓고, 사냥감을 모는 방식이다. 주변의
사냥감을 몰살시키지 않는 어질고 아량이 넘치는 사냥 방식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놓치는
짐승이 생기는데 실전금(失前禽)이 바로 !! 이러한 상황을 말함이다. 이는 생존을 위한 싸움이
아닌 경쟁을 위한 아주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며, 주역에서는 이러한 경쟁이야 말로 "길"하다고
하였다. 또한 모든 경쟁에는 조력자로서의 "스승"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흉"하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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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비판도 거부할 수 있는 날" 이라고 했다. 다소 오만스러워 보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치열하게 힘든 승부를 펼쳤다는 심정을 드러내 표현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싶다. 그것은 90 분 간 → 진행된 경기 내용을 대충 정리해봐도 무수히 많은
위기가 찾아왔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 있는데 관전하는 사람들은 둘째치고,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이 받은 외부로부터의 압박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불가피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결실을 맺은 것일테지만 태극전사들이
위기 상황을 스스로 극복하는 힘이 향상된 것은 99.9% 인정한다. 그래서 "우루과이" 와의 경기가
기대되는 것도 이러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반복적으로 집중화되어 정리 =
Mind Power 되면 보다 명확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온전히 "냄비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잉크나 축내고 있는 몇몇 기자와 일부 낙관주의자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조명할 때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축구의 현주소(전적-4 전 전패)라고 할수도 있겠다. 그래도
World Cup First Champion → Uruguay(우루과이)와의 경기가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대한민국 축구가 상대적인 특화된 전력으로 한 명의 영웅적인 선수에 의해 유지되는 편향적인
팀이 아니라 집단적인 강한 집중력으로 똘똘 뭉쳐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팀-플레이를 한다는 점이다.
문제는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뻥뻥 뚫리는 수비 조직력이 문제인데 공격력은 그만하면
된 듯하고, 이제 남겨진 것은 체력을 회복한 후 또 한번 위대한 도전에 나서면 되는 일만 남겨졌다.
자 !! 이제 대한민국 축구는 숙원이던 원정 16 강을 이제 막 달성하였다. "우루과이"에 (포를란)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박지성이 있고, Surez(수아레스)가 문제된다면 우루과이도 박주영을
떠올릴 것이며, 대한민국 축구의 신성 이청용과 기성용 이 그 뒤을 받칠 것이다. 게다가 골을 넣는
수비수 이정수와 폭발적인 돌파력을 갖춘 차두리가 있고, 16 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을 진행
하겠다던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킨 방송인이자... 태극전사의 서포터스이기도 한 최화정이 있다. 그리고
경기 당일 길 거리에는 100 만명이 넘는 붉은 악마 들이 모여들 것이다. 따라서 2010 → 6 월 26 일
오후 11 시... 우루과이는 지구촌에서 가장 인상적인 팀웍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축구와 맞짱을 뜨면서
상당한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제 "명예" 를 되찾은 태극전사들은 이제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6 월 26 일...어쩌면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를 경기에서 투혼(鬪魂)을 불사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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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10/06/24 06:39 | Today`s Issu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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